무더운 여름에는 보양식을 미리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서 민물장어를 즐겨 먹었는데요.

장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초복, 중복, 말복에는 1년에 한 번 정도 장어구이 집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서 그렇게 찾게 된 파주장어맛집 장어애입니다. 국내산 민물장어 자포니카 품종의 숯불 장어구이 1kg를 주문하였습니다.

민물장어를 드셔보셨다면 통통한 장어를 선호하게 되는데요. 이 통통한 장어의 조건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그 조건은 바로 신선함입니다. 수산물, 생선 등은 바로 손질했을 때 탱탱함이 느껴지는데요.

이러한 탱탱함은 숙성된 생선이 아니라, 오직 활장어를 바로 손질했을 때만 느낄 수 있는 식감입니다.

파주 맛집 장어애에서는 바로 이러한 장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직 활장어만을 바로 손질해서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숯불 장어구이 1kg를 주문해서 먹었을 때에 장어의 신선함과 탱탱한 식감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신선한 생선은 숯불 위에서 구웠을 때 살이 점점 더 부풀어 오르는 게 특징입니다. 역시 숯불에서 강한 화력으로 구이를 먹으니 좋은 향과 함께 고기가 더 맛있게 느껴졌네요.

보통 숙성된 고기, 혹은 손질된 지 오래된 고기들은 살밥이 거의 없이 얇은 것이 특징인데요. 이 곳의 숯불 장어구이는 그러한 부분에서 차별적인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숯불 장어구이 1kg는 기본적으로 초벌 후 절단되어 제공이 되었습니다. 한쪽 면에 3-4분씩 구워줘야 했는데 각 옆면, 배쪽, 껍질 등 철판에 올라온 고기를 3번을 뒤집어주니 모든 면이 골고루 잘 익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는 바삭하게 익혀먹는 편이라서 껍질 쪽을 바삭하게 구웠는데, 이때에 가장 맛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로는 겉바속초처럼 탱탱하게 부풀어 오른 살은 부드럽게 씹혔고, 껍질 쪽은 바삭하고 크런치한 식감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장어를 많이 안 드셔본 분들의 경우에는 껍질쪽을 잘 안익혀서 드시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요. 오히려 신선한 생물의 경우에는 살은 회처럼 먹을 수 있지만, 껍질 쪽은 반드시 제거하거나 잘 구워서 익혀먹어야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네요. 식당에서 숯불장어구이를 드실 때 꼭 참고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선호하는 굽는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저처럼 바삭하게 익혀드시는 것을 선호하시는 경우에는 껍질을 꼭 바삭하게 익혀보시길 바랍니다. 진짜 맛이있었어요.

파주 맛집 장어애의 고기는 보통 생물 1kg를 손질 후 실제 중량으로 무게를 달아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추가의 경우에는 500g 기준으로도 주문을 할 수 있었고, 1.5kg 그리고 2kg 짜리 중량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장어애는 정육 직판 시스템인데요. 제가 먹은 고기는 1kg에 2마리였습니다. 손질 후 중량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었는데 저는 손질 후 순살 800g에 63000원 정도 였습니다.

손질 후 가격을 정하는 기준은 순살 100g당 7900원이었고, 고기마다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가격 및 실제 중량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2명이서 먹게 된다면 보통은 60,000원 정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실제 중량을 알 수가 없고, 보통 순살 1kg를 주문했을 때 순살 500g 정도이기 때문에 1kg를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제공되는 고기의 순살 양이 2배 정도 더 많게 느껴졌네요.

가격은 57000원에서부터 64000원 정도 까지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가격과 양도 합리적이고 장점이라 느껴졌지만 그 무엇보다도 신선한 활장어 1kg를 먹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탱탱한 식감이었습니다. 가성비 평일 메뉴인 장어덮밥 가격은 21000원이며, 장어애에서는 장어덮밥이 따로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당 바로 옆에는 도매 유통 수산이 자리잡고 있었고, 산지에서 직송된 장어들을 식당에서 곧바로 판매를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장어애 : 네이버방문자리뷰 2,115 · 블로그리뷰 684m.place.naver.com 운정 신도시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해오름마을과 별하람마을 중간 정도에 큰 도로 옆에 붙어있는 식당입니다. 장어 맛집 중에서도 장사가 잘되는 곳 중 한곳이기 때문에 음식 및 반찬 등에 대한 회전율도 빨라서 모든게 참 신선하다고 느껴졌고, 또 여러가지 다양한 반찬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생 깻잎이 없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절인 깻잎이 있어서 상추 쌈에 고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